비씨카드는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사고로 숨진 13명 가운데 1명이 항공권을 신용카드로 결제해 유족들이 1억원 상당의 사망보험금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희생자는 비씨카드로 캄보디아행 항공권을 결제해 자동으로 여행기간중 항공기 사고에 대해 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됐다.
플래티늄이나 인피니트의 경우 여행기간 동안 항공기 탑승중 사고나 비행장 구내에서의 사고에 한해 보상받을 수 있는 일반 카드와 달리 출국일로부터 90일 이내의 상해사고나 여행중 물품의 도난 사고까지도 보상받을 수 있다.
해외여행자 보험 가입 안내는 카드결제 당시에는 별도로 고지되지 않지만 결제전후 해당 카드사 콜센터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