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물가 대기 속 위험선호 둔화…환율, 장중 1313원으로 상승

0.7원 오른 1311.0원에 개장
2월 물가 3.1% 상승·근원 3.7%로 둔화 전망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서 순매도
  • 등록 2024-03-12 오전 9:22:55

    수정 2024-03-12 오전 9:23:38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13원으로 상승했다.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위험선호 둔화에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사진=AFP
1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10.3원)보다 1.95원 오른 1312.25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09.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10.3원) 대비 1.1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0.7원 오른 1311.0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날 저녁 9시반께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가 발표된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가 전달보다 0.4% 올라 전달의 0.3% 상승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로는 3.1% 상승해 전달과 같을 것으로 예상했다.

2월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달보다 0.3% 올라 전달의 0.4%에서 둔화하고, 전년 대비로는 3.7%로 전달의 3.9%에서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화는 여전히 약세다. 달러인덱스는 11일(현지시간) 저녁 8시 20분 기준 102.78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46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17위안대로 모두 하락세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0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300억원대를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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