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약보합 출발…마이크론, 실적 실망에 4% 하락

  • 등록 2023-09-28 오후 10:59:06

    수정 2023-09-28 오후 10:59:0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뉴욕증시가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채 약보합권에서 출발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9시 37분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0.012%, 0.099%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나스닥지수는 보다 낙폭이 커 0.43% 하락하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적게 집계되며 여전한 노동시장 회복력을 보여줬다.

이에 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이날 장 초반 1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반대로 S&P500지수는 이번 주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상태다.

개별종목 가운데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가 실적 우려에 4%넘게 밀리고 있고, 콘센트릭스(CNXC)는 전일 내놓은 실적 부진에도 6%넘게 오르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과 같은 주요 대형 기술주도 역시 장 초반 약세다.

로스 메이필드 베어드의 투자전략 분석가는 “주식시장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기준금리 기조 완화가 필요한만큼 연준은 이를 위해 매파적인 입장을 바꿀 필요가 있다”며 “오는 29일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 경제지표 결과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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