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피엔에프, 363억 PCS 공급계약…샤힌 프로젝트 합류

  • 등록 2023-07-03 오전 9:44:03

    수정 2023-07-03 오전 9:44:03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분체이송시스템 전문기업 디와이피엔에프(104460)는 현대엔지니어링으로부터 약363억원 규모의 ‘공압식 이송 설비’(Pneumatic Conveying System) 프로젝트를 수주해 샤힌 프로젝트에 합류한다고 3일 밝혔다.

샤힌 프로젝트는 S-Oil(010950)의 모기업이자 사우디의 종합 에너지·화학기업인 아람코가 울산에 초대형 석유화학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투자액만 9조원이 넘는 국내 석유화학 단일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디와이피엔에프는 높은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디와이피엔에프 관계자는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입찰에서 수주계약을 따내며 세계적 기술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PCS 장치뿐만 아니라 후속적인 추가 수주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샤힌 프로젝트 이외에도 최근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테크니몽(Tecnimont)의 벤더 업체로 등록됐다.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테크니몽과도 사업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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