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땅꾼의 땅스토리] 전원주택 지을 토지,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 등록 2016-01-03 오후 3:50:42

    수정 2016-01-03 오후 3:50:42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토지를 투자함에 첫 번째로 해야 할 것이 바로 ‘목적’을 정하는 것이다. 누군가는 단순히 시세 차익을 위한 토지투자를 할 수 있고 누군가는 편안한 노후를 꿈꾸면 귀촌을 희망할 수도 있다. 별장이나 세컨드하우스를 찾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사업용으로 필요한 토지일 수도 있다. 특히 전원생활을 꿈꾸며 사는 토지투자는 기본적인 투자용 토지와 기준이 다를 수 있으며 투자금도 훨씬 적게 든다.

1. 전원주택토지는 사람이 살 수 있는 입지여야 한다.

투자용 토지는 앞으로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게 되지만 전원주택용 토지는 당장에라도 살아야 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입지분석이 필요하다.

물 좋고 공기 좋은 것은 기본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도와 전기가 닿는 곳이어야 한다. 자칫 너무 외진 곳에 전원주택을 짓게 되면 생각지도 못한 공사비용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귀촌을 생각하며 전원주택용 토지에 투자할 때 마을이 형성된 곳에서 200미터 정도를 넘지 않는 것이 마을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데 편리하다.

2. 귀촌용 토지는 그리 비싸지 않다.

전원주택지를 고르는 중이라면 지목은 크게 고민할 거리가 되지 못한다. 대지와 잡종지뿐만 아니라 농지와 임야 등에도 집을 짓는 것이 가능하다. 대지나 잡종지는 너무 비싸고 큰 평수인 경우가 많아 집짓기에는 평수도 가격도 부담스럽다. 따라서 계획관리지역농지가 집을 짓기에도, 투자금도 부담이 덜하다.

3. 전용주택지 주변 환경을 잘 고려하라

풍수지리는 무시할 것이 못 된다. 사실 배산임수라는 법칙이 좋은 건 잘 알지만 만약 산이 너무 높아 그늘이 많이 지면 겨울에 정말 춥다. 해가 들지 않아 전기료가 많이 나갈 수 있고 늘 어두침침하다 보니 우울해지기 마련이다. 또 작은 임야의 단단함도 확인해야 한다. 흙이 쌓여 있는 형태로 돼 있다면 우천 시 산사태의 우려가 있, 앞의 개울이 너무 가까우면 홍수 시 침수의 우려가 있다. 토질도 중요한데 지반이 단단하지 않으면 집이 무너질 수도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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