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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은 또 지난달 20일 KBS 라디오 `박준형의 FM 인기가요`에 출연해서도 "한 몸으로 두 마음을 품은 여자 친구를 사귄 적이 있었다"고 고백해 청취자의 큰 관심을 끌었다.
그는 "날 만나기 전부터 사귀어 온 남자가 있었는데도 그걸 속이며 양다리를 걸쳤다"며 "지금 생각하면 8개월이라는 그 시간이 너무 아깝고 치가 떨린다"고 말했다.
일부 네티즌은 각 포털사이트와 파일공유 사이트에 올려진 휘성의 이 같은 음성고백 파일을 주고 받으며 휘성의 연인이었던 여자 연예인이 누구인지에 대해 여러 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다.
또 최근 협박 사건에 휘말린 인기가수 아이비씨는 심한 충격에 빠져 심리적 패닉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Y씨는 지난 10월 3일부터 27일까지 아이비에게 200여 차례에 걸쳐 문자메시지나 전화통화로 "함께 찍은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 4500만원을 받아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이비측은 "아이비는 Y씨 때문에 현재 이사를 한 상태로 집에서 칩거 중이며 당분간 활동은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