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의 전기자동차 부문 계열사인 마힌드라 젠지는 19일(현지시간) 미국에 전기 이륜차 ‘젠지 바이 마힌드라(GenZe by Mahindr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시 행사에는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과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이사회 최고 임원 겸 자동차·농기계 부문 사장과 릭 슈나이더 미시간 주지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젠지는 최고시속 30㎞의 도심형 이륜 전기차다. 마힌드라는 젠지 출시와 함께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 제품 생산·연구개발을 위한 북미 기술센터도 열었다. 이곳에선 젠지를 연 9000대 조립할 수 있다. 마힌드라는 이를 연 2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편 마힌드라는 트랙터를 생산하는 미국 법인과 IT부문 계열사 테크 마힌드라와 브리슬콘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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