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동향보고]전쟁 장기화시 중동 수출량 1천만톤 피해

  • 등록 2001-10-08 오전 11:19:16

    수정 2001-10-08 오전 11:19:16

[edaily] [미 보복공격에 따른 대중동 비즈니스 피해] □ UAE 지역으로의 재수출물량 감소 ㅇ 자동차 : 두바이에서 중동지역으로 재수출 되는 자동차 물량이 약 50% 가량 감소 추세 ㅇ 직물 - 시장상황의 불확실성으로 기 주문물량에 대해 선적연기 요청중, 신규오더도 멈춘 상태 - 주요 재수출시장 바이어들의 두바이 방문도 줄어든 상태 ㅇ 위성수신기 : 재수출 물량이 감소추세를 보이며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현지시장 가격이 8-10%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 □ 라마단 성수기 동안의 구매수요 위축 ㅇ 중동시장에서 라마단 기간(11월 중순부터 1개월)중의 매출이 연간 매출의 1/2가량을 차지 ㅇ 보복공격으로 인도양을 경유하는 화물수송에 차질이 생긴다면 라마단 성수기를 놓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 현재 아국이 중동에서 추진중인 프로젝트는 총 47건으로, 이들 프로젝트중 일부에 대해 추진 차질 가능성 □ 중동 전약으로의 확전시 해양 수송에 미칠 영향 ㅇ 미국의 보복조치가 전면전 양상으로 진행되어 아프칸을 포함한 주변 중동국가들까지 확산될 경우 인도양 및 아라비아해를 통과하는 중동지역으로의 해양수송에 적잖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판단됨. ㅇ 전면전 시에는 운항 안전의 불확실성, 보험 부보의 불가능 등의 문제로 인해 운항이 중단될 것이라고 선주협회 관계자는 말하고 있음. ㅇ 지난 90년 걸프전 당시 선박수출이 전면 중단된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우에도 피해가 있을 것은 확실하나 미국의 보복조치가 어떤 형태로 이루어지는가에 따라 피해액수는 가변적일 것으로 판단됨. ㅇ 중동지역으로 수출되는 선박 물동량은 연간 약 1억3천만톤 (2000년 기준)으로 국내 총 물동량 5억2천톤의 약 25% 가량임. ㅇ 테러보복조치가 1개월간 지속될 경우 중동지역으로 수출되는 해양수송 피해액은 약 1천만톤 가량이 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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