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발전소 완공, 북한 첫 삽 뜬 지 10여년만

  • 등록 2015-10-04 오후 4:22:08

    수정 2015-10-05 오후 10:35:39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북한이 사업 10여년 만에 ‘백두산발전소’ 완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북한 노동신문에 따르면 마침내 완공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백두산발전소)’를 기념하고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등 주요인사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준공식과 축하 공연이 열렸다.

백두산발전소 완공과 관련해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창건 70돌을 빛 내이며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가 선군조선의 자랑스러운 청춘기념비로 일떠섰다”며 “청년강국의 상징으로 솟아오른 발전소 준공식이 3일 성대히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준공식에는 김정은 위원장을 비롯해 김기남·최룡해·최태복·김양건·곽범기·오수용·김평해 당비서와 리일환 당 부장, 리상원 양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 전용남 청년동맹중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준공식 연설에서 “당에서 발전소 건설 과정을 보면서 제일 기쁘게 생각하는 것은 백두산지구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 것보다 청년들이 건설을 통해 하나의 사상으로 무장되고 굳게 단결된 것”이라고 평했다.

북한은 매년 전력난이 심해 이를 상당부분 해결할 백두산발전소 건설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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