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웨어러블 컴퓨터(입는 컴퓨터)인 ‘구글 글래스’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미국 IT전문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구글은 구글 글래스를 구입한 익스플로러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 5일까지 새 구글 글래스 교환 행사를 진행한다.
| △ 한 남성이 구글 글래스를 착용한 채 먼 곳을 바라보고 있다. / 사진= 프로젝트 글래스 구글플러스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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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새 구글 글래스는 일반 안경의 오른쪽 다리에 부착할 수 있는 특수한 형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구글 글래스는 개인 시력에 맞춘 조제 안경에도 붙여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교환할 때 기존에 지불한 1500달러 외에는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다만 1세대 제품 및 액세서리와는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다.
구글은 글래스 제품과 소프트웨어(SW)를 함께 업그레이드해 왔다. 그러나 아직 상업용 버전은 출시하지 않고 있다.
한편 웹·모바일 정보 커뮤니티 매셔블은 구글 글래스의 장단점을 소개하는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FlfZ9FNC99kt=86)을 공개했다. 또 최근 유튜브에는 구글 글래스를 사용해 만든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rd4iojo2TQo)도 올라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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