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장기 흥행 가능성 커져-키움

  • 등록 2017-08-08 오전 8:49:29

    수정 2017-08-08 오전 8:49:29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키움증권은 8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모바일 게임 ‘리니지M’ 장기 흥행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 일일 매출은 70억~85억원 사이에서 유지하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개인거래와 공성전 업데이트를 앞두고 현재 콘텐츠는 PC리니지1 대비 10%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시접속자수가 초기보다 늘어났다는 점에서 장기흥행 가능성이 커졌다”며 “별다른 경쟁작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리니지M이 독주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내년까지 대형신작을 3개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성과를 유지할 요인도 많아졌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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