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車손해율 상승 가능성…목표가↓-메리츠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40%→45% 적용
  • 등록 2021-01-29 오전 8:40:09

    수정 2021-01-29 오전 8:40:09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메리츠증권은 29일 현대해상(001450)에 대해 자동차 손해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원으로 9.1%(3000원)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김고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조정 이유에 대해 “동사의 자동차 손해율이 올해 안에 상승 전환될 가능성이 있어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를 40%에서 45%로 확대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작년 4분기 순이익은 208억원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며 운행량이 줄어들어 자동차 손해율 안정세가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전분기 강남 사옥 매각이익에 따른 기저효과 및 일부 자산 손상이 인식돼 운용수익률은 3%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 보험료 누적 효과가 올해 상반기까지 유지될 수 있어 이익 조정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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