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해외 특급송금` 전영업점으로 확대

  • 등록 2004-02-16 오전 10:31:28

    수정 2004-02-16 오전 10:31:28

[edaily 김현동기자] 국민은행은 오늘(16일)부터 그동안 337개 영업점에서만 취급하던 `해외 특급송금` 서비스를 PB센터를 포함한 965개 전 개인영업점으로 확대 시행한다. `해외 특급송금`은 일반 해외송금과 달리 해외송금처리후 10분내에 송금액을 국내외에서 주고 받을 수 있고, 수취인의 은행계좌가 필요 없는 송금서비스 제도로, 세계 186개국 10만여개에 달하는 취급점을 통하여 송금하거나 받을 수 있는 특화된 송금서비스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 특급송금`이 전 영업점으로 확대됨에 따라, 계좌가 없거나 긴급을 요하는 해외유학생 또는 국내 여행중인 외국인여행자 뿐만 아니라 국내 취업 외국인근로자들의 급여송금 등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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