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10여개 인터넷 관련사업에 115억 투자

  • 등록 2000-08-10 오후 1:56:59

    수정 2000-08-10 오후 1:56:59

삼양사가 10여개 인터넷 벤처 사업에 모두 115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최근 화삼사업 분리를 추진하고 있는 삼양사는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양사는 이를 위해 이날 삼양데이타시스템, 유클릭, 애니빌과 무선 인터넷 사업 추진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삼양사는 유무선 인터넷 시장의 성장에 따라 각사의 보유기술을 협력, 무선 인터넷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한편 신기술 보유업체에 대해서는 추가 협력 업체를 모집해 홰외 진출을 추진키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계열사인 삼양데이타시스템은 물류, ERP 및 그룹웨어 시장에 무선 인터넷을 도입하고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삼양사가 지분 참여한 유클릭은 국내 최초로 전자증권거래네트워크(ECN)에 무선 인터넷을 접목,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애니빌과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삼양사는 지난3월 e비즈니스팀을 신설한 이래. 벤처인규베이팅 업체인 엔셰이퍼에 27억원 ,무역관련 잔자상거래 업체인 커머스 원의 제휴사인 글로벌트레이딩웹코리아에 17억원, 네트워크 장비개발 업체인 피보텍 시스템에 12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했다. 또 신기술 투자조합인 에스나펀드에 30억원, 사이버 금융거래 업체인 유클릭에 18억원 등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벤처업체에 모두 115억원의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고 말핬다. 삼양사는 오는 8월30일 주총에서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관련사업, 벤처 창투 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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