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212원대 횡보..방향고민 지속

  • 등록 2002-12-09 오전 11:26:52

    수정 2002-12-09 오전 11:26:52

[edaily 최현석기자] 9일 달러/원 환율이 1210원대까지 떨어진 뒤 1212원대로 상승해 향후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주말보다 9원 낮은 1211원으로 거래를 시작, 1210.50~1212.90원 범위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환율은 11시24분 현재 전주말보다 7.70원 낮은 1212.30원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움직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달러/원 환율 역시 방향 설정에 애를 먹고 있다. 시장참가자들은 환율 방향이 애매한 상황이라 수급에 따라서 단기 매매에 임하고 있다 .

시중은행 한 딜러는 "수급이 균형이라 방향 설정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달러/엔은 추가하락 가능성이 보인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 한 딜러는 "달러/엔 환율이 어느쪽으로 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기업네고와 결제에 따라 달러매도와 매수에 나서고 있을 뿐"이라며 "달러/엔 추가하락에 대한 전망이 강하나 일본 당국 구두개입과 업체들의 130엔대 환율 요구 등으로 도쿄시장에서 하락은 제한 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11시25분 현재 123.21엔을 나타내고 있다. 엔/원 환율은 100엔당 984.10원 수준을 기록중이다.

증시의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240억원 주식순매도를, 코스닥시장에서 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환율 움직임에 별다른 영향이 없는 수준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꽃 같은 안무
  • 좀비라고?
  • 아이언맨 출동!
  • 아스팔트서 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