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깻잎·배추 삼형제로 부족한 비타민 채우자

당신을 바꾸는 푸드테라피
  • 등록 2007-07-12 오후 12:00:00

    수정 2007-07-12 오전 10:21:06

[조선일보 제공] ::: 5㎏ 가볍게-뽕잎차

폭식을 자주 하면 혈당이 상승하면서 체지방을 축적하는 인슐린이 과잉 분비돼 비만이 된다. 이러한 경우 다이어트도 시급하지만, 당뇨병 같은 성인병 발병이 우려된다.

뽕잎차를 추천한다. 누에가 당뇨환자에게 좋다는 것도 뽕잎의 혈당억제 효과에 있다. 특히 뽕잎에는 아연, 칼슘, 철분 등 미네랄이 풍부해 체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 식사 전·후 언제 마셔도 효과는 있으나, 뽕잎차는 이뇨작용이 강하니 허약한 사람은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 5살 젊게-옥수수

여름철 간식으로 잘 어울리는 옥수수. 도회지 생활이 전부인 사람도 김이 모락나는 옥수수 앞에선 시골 향수와 더불어 마음이 어려진다. 영양적으로도 옥수수에는 신경조직을 젊게 하는 레시틴, 피부노화를 막는 비타민 E 등 젊어지는 성분이 들어있다. 옥수수 수염은 깨끗이 씻어 끓여 마시면 부종에도 좋다. 찜통에 옥수수가 잠길만큼 물을 넣고 설탕(건강을 생각해 황설탕이면 좋겠다)이나 소금을 가미해 쪄낸 ‘가정표 옥수수’는 사카린이 의심되는 길거리 옥수수와는 비교가 안되는 건강식품이다.

▲ 쌈채소


::: 5시간 더 활기차게-쌈밥

초복을 앞두고 여름 내내 축축 늘어져 있을 생각에 걱정이라고? 영양소의 대사를 돕는 비타민과 ‘밥심’의 결합이 절실할 때. 쌈밥을 추천한다. 덥기 때문에 지지고 볶고 해먹는 것도 귀찮은 판에 상추, 깻잎, 배추잎 정도만 있으면 충분하다. 하지만 쌈밥 재료는 ‘다다익선’이라고 청경채, 치커리, 케일 같은 ‘그린 푸드(green food)’가 많을수록 환영이다. 채소마다 가득한 비타민을 밥에 듬뿍듬뿍 싸서 입이 미어지게 먹어보자. 서로의 식욕을 자극해 먹다보면 가족의 까칠해진 여름 건강은 절로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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