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상대로 고금리 사채나 개인정보 유출 같은 신종 금융사기들이 늘어나자 금융감독원이 금융교육 콘텐츠를 새로 만들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아이돌이나 배우를 좋아해 콘서트 티켓이나 기간 한정 연예인 상품(굿즈) 등을 구매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접근해 대리입금을 하거나 돈을 빌려준 후, 이자를 계속 요구하는 신종 범죄가 늘고 있다.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부모님의 개인정보를 주면 게임 캐릭터를 키워주겠다고 접근한 후, 개인정보를 빼내는 경우도 적발됐다.
이어 금감원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을 제작하고 딩고 같이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온라인에서 홍보하는 만큼 불법 금융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선 학교에서도 이같은 영상을 통해 청소년들의 금융사기를 막는데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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