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국제소방안전박람회'서 소방·산림 헬기 전시

  • 등록 2021-11-25 오전 9:54:37

    수정 2021-11-25 오전 9:54:37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은 24일부터 사흘 동안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안전문화 정착과 소방산업 육성을 위해 2004년 시작된 국내 최대 소방산업 전문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엔 국내외 기업·단체 351곳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으며 베트남, 필리핀, 슬로베니아 등 5개국 소방 인사도 방문했다.

KAI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리온 기반 소방헬기와 경찰·해경 산림 헬기, 주 기어박스(MGB) 목업을 전시했다.

KAI가 만든 첫 국산 소방헬기 한라매(KUH-1EM)는 해상과 강풍이 많은 제주 지역에서 수색 구조, 응급환자 이송, 화재진압 등 안정적 운용 성능을 보이고 있다. KAI는 내년 6월 납품 예정인 경남 소방헬기부터 국토교통부의 특별감항인증뿐 아니라 제한형식증명(RTC)도 획득해 국산 소방헬기 시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KAI 관계자는 “국내 250여 개 업체가 함께 개발한 국산 헬기는 높은 가동률과 경제적인 운영유지비가 강점”이라며 “국가 기관에서 국산헬기의 추가구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정부기관이 구매 계약한 국산헬기는 소방 4대, 산림청 1대, 해경 5대, 경찰 10대로 총 20대다.

KAI가 제작한 (왼쪽부터) 의무후송전용헬기, 산림헬기, 해경헬기, 경찰헬기, 소방헬기. (사진=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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