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경남은행은 7일부터 10월15일까지 지역소재 중소기업에게 추석 특별자금 10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출 대상은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으로 관할 상공회의소의 추천을 받아 지원하게 된다.
대출금리는 3단계로 나눠 (부분)신용보증서담보대출은 연7.0%, 정밀신용등급 5등급이상 업체와 정규담보비율 이내의 대출은 연7.5%, 신용대출은 연8.0%가 적용된다.
또 기존의 금리체계를 적용하지 않고 시장실세 금리를 반영한 확정금리로 지원하기 때문에 금리 우대 혜택도 받게 된다.
대출한도는 종업원 20인 이상 중소기업은 3억원, 종업원 20인 미만 영세중소기업은 2억원 이하며 대출기간은 1년이다. 기한 도래시 기한연장도 가능하며, 약정기간 동안 이자만 납부하는 일반자금대출로 지원된다.
각 지역 상공회의소에 배정되는 금액은 울산 200억원, 창원 진주 각120억원, 마산 김해 양산 각100억원, 함안 60억원, 통영, 사천, 진해, 밀양, 거제 각40억원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