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JW중외그룹은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에서 `제1회 JW중외 영아트 어워드` 시상식을 갖고 오는 13일까지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대학교·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들과 35세 미만 신진 작가들을 대상으로 JW중외그룹의 새로운 CI 이미지와 생명존중·친환경을 상징하는 예술작품을 모집했다.
한국미술협회, 서울미술협회와 JW중외그룹은 응모자 350여명에 대해 2차에 걸친 심사 결과 김정미씨 등 9명을 본상 수상자로 선정해 총 17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 ▲ JW중외 `영아트 어워드` 대상 작품 `하나, 둘, 셋, 스마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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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셋, 스마일`(서양화)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김정미씨는 "JW중외그룹의 비전인 'Jump to the World'를 다양한 표정과 인종의 밝은 웃음을 통해 표현했다"고 말했다.
또, 이은희(한국화), 양은지(포스터), 이현진(뉴미디어), 박진형(뉴미디어) 등 4명이 최우수상을, 김미희(공예) 등 4명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공예, 회화, 뉴미디어, 일러스트 등 각 부문에서 22명의 작품이 특선작으로 선정됐다.
JW홀딩스 관계자는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차별화된 주제의 행사를 마련해 영 아트 어워드를 순수 예술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13일까지 서울 인사동 공평아트센터에서 무료로 전시되며, 향후 JW중외그룹의 광고홍보물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 ▲ 이경하 JW중외그룹 부회장(가운데, 좌측 5번째) 등 관계자와 `영아트 어워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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