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장관 “고용센터, 취업지원에 역량 집중해달라”

전국 고용센터소장 회의 개최…일자리 발굴·일자리안정자금 확산 우수관서 격려
노동시간 단축 안착·청년대책 추진 등 현장 협조 당부
  • 등록 2018-03-16 오전 10:00:00

    수정 2018-03-16 오전 11:31:44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전국 고용센터에 취업자수 감소와 관련해 취업지원 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장관은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전국 고용센터소장 회의’에 앞서 이같이 말하고 “고용센터소장은 현장의 지휘관”이라며 “열정과 노력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잘못된 관행과 불필요한 업무는 획기적으로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청년대책 후속조치, 노동시간 단축 현장안착 등 주요현안에 대한 진행상황 및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본부와 고용센터의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아울러 일자리 안정자금 확산과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기여한 직원을 표창하면서 현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고용노동현안에 관한 논의도 함께 했다.

김 장관은 최근 조선, 자동차 등 제조업 침체와 관련 현장의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별 사정을 고려한 기획부서와 현장의 유기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청년 3대 정책과 일자리 안정자금 확산 등 국정 최우선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고용센터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아울러 고용센터의 취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인력·조직·업무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필요 사항에 대한 고용센터 소장들의 활발한 제언도 이뤄졌다.

임서정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용센터가 국민의 일자리를 꼼꼼히 챙기는 기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주(왼쪽)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고용센터소장 회의’를 개최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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