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동기자] 국민은행은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행사의 일환으로 은행이 운영하는 실업사격팀에서 경기도 포천 송우리 소재 ‘창길잡이의 집’ 보육원생 50명을 초청해 태릉 국제사격장에서 ‘빅토리사격교실’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손혜경, 코알라룸프 장애인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김임연, 금메달리스트인 김대선 선수 등이 사격종목을 소개하고 시범 사격을 실시했다.
국민은행 사격팀 김일환 감독은 “은행이 운영하는 스포츠팀의 일원으로서 국민의 영원한 친구를 지향하는 KB스포츠단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이번 사격교실을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사격팀은 1973년 창설돼 각종 세계대회에서 금메달과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전통의 실업강호로, 현재 10명의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