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젠슨리는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전문기업 프리모리스인터내셔널과 협력해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2(in-cosmetics Korea 2022)’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코엑스에서 오는 13~15일까지 총 사흘간 진행된다.
젠슨리와 프리모리스인터내셔널은 강스템바이오텍의 첨단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순수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USC1994®)을 유통하고 있다.
젠슨리 관계자는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은 89가지 유효한 단백질을 내포하고 있고 최근 병원에서 미용주사로 활용되고 있는 엑소좀(Exosome)을 가장 작은 사이즈로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면서 “엑소좀은 피부재생, 탄력, 주름 개선뿐만 아니라 콜라겐 부스팅, 항염, 탈모방지 등 다기능을 가지고 있는 차세대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USC1994®)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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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앞서 협약을 통해 줄기세포 배양액의 높은 효능은 유지하면서 화장품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원료를 개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틱 타입에 적용 가능한 줄기세포 배양액 리포좀 ’USC 1994-LSL’, 모든 제형에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할 수 있는 추출물 ’USC-1994 EW’ 등의 원료를 소개했다.
젠슨리는 독점 원료인 하이드레시아 올레오좀(Hydresia Oleosome)의 약물전달 시스템(DDS, Drug Delivery System), 280달톤 초저분자 콜라겐 등 줄기세포 배양액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맞춤형 원료 제안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배 젠슨리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원료의 효능을 널리 알리게 돼서 기쁘다”면서 “향후 다수의 브랜드와 제조사에게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