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수헌기자]
삼성전자(05930)는 14일 윤종용 부회장과 사업부 임원, 180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회사협의체인 협성회 정기총회와 시상식, 삼성전자 경영방침 설명회를 경기 중소기업지원센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윤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올해를 초일류 기업 도약 원년으로 정하고 "디지털 이 컴퍼니(Digital-ε Company)"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협력회사들도 차별화된 핵심역량의 강화,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 추진,우수 인력 확보 등에 힘써 삼성전자만의 초일류가 아닌 협력회사도 함께 초일류가 되는 목표를 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에이치엔티(대표 정국교)등 10개사에게 원가절감, 품질향상, 국산화 부문 등에서 우수 협력사로 선정해 총 2억3천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삼성전자의 임직원 15명도 협력회사 지원 및 육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협성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협성회(대표:
이랜텍(54210) 이세용 회장)측은 이번 총회에서 신규 가입 16개사를 포함, 올해 총 180개사 규모로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