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수헌기자]
LG전자(66570)는 지난 7월부터 새로 출시한 플래트론 LCD 신제품이 품귀현상을 빚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플래트론 20시리즈"는 용산 등 전자상가에서는 구입고객들이 끊이질 않고 있다"면서 "제품의 품귀현상까지 빚어졌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에 대응해 9월부터 이 제품을 2배 이상 증산하고 있다. 회사측은 "전에는 소비자들이 모니터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가격을 꼽았지만, 최근에는 소비수준의 고급화로 디자인이 중요한 구매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