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DrApt.com)에 따르면 올해 서울 뉴타운, 재개발 지역에서 일반분양이 예정단지는 총 25곳 6209가구로 조사됐다. 강북권에서 전체 공급물량의 66%(14곳, 4272가구)가 공급되고 도심권에서 8곳 1462가구, 강서권에서 3곳 475가구 등이 일반분양된다.
이 가운데 최대 관심지역은 은평뉴타운 1공구와 황학구역, 충정로·냉천구역 등 도심권 재개발 단지이다.
롯데건설은 중구 황학동 2198번지 황학구역을 재개발해 주상복합아파트 6개동 1870가구 중 23평형 365가구, 45평형 126가구를 5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청계천 복원의 대표 수혜단지이며 지하철1호선 신설동역, 2호선 신당역을 이용할 수 있다.
동부건설(005960)은 서대문구 냉천동 75번지 충정로·냉천구역을 재개발해 681가구 중 24·41평형 187가구를 9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3차뉴타운인 북아현뉴타운 내 포함된 단지로 걸어서 8분 거리에 지하철5호선 서대문역이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