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교육 업체 자금지원 확대-산자부

  • 등록 2002-09-12 오전 11:18:27

    수정 2002-09-12 오전 11:18:27

[edaily 오상용기자] 산업자원부는 인터넷 교육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산업체에 제공하는 기술개발 지원금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이 중소기업이 자체 인터넷훈련 실시를 위해 시스템, 인터넷통신훈련장 등을 갖추고자 하는 경우 비용을 융자해줄 방침이다.

산자부는 12일 `e-Learning 민·관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e-Learning확산 국가전략`을 수립했다.

국내 인터넷 교육(e-Learning)시장은 올해 1조7000억원에서 내년 2조5000억원으로 확대되는 등 연평균 33%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기업 e-Learning` 세계시장규모는 연평균 69%씩 성장해 2004년에는 2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이처럼 성장성이 높은 인터넷 교육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자부는 관련업체에 기술개발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산업기반자금의 융자대상에 중소기업체의 직원 인터넷교육을 위한 인프라구축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교육부문의 e-Learning 활용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학점은행제의 학점인정기관에 원격 교육기관도 포함시켜 내년부터 온라인상에서 외부학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또 경쟁을 통해 양질의 인터넷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위탁 교육기관 지정 요건을 완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민관합동으로 `e-Learning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e-Learning의 사회·경제적 영향을 분석하고 시장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해외진출 및 국제협력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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