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상가전문 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동탄롯데캐슬(1222가구) 단지내 상가 입찰결과 평균 3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낙찰가는 평당 2000만원~6900만원선이었으며 평균 낙찰가율은 178%였다. 내정가가 5억4917만6000원이었던 14.5평짜리 점포는 10억110만원(평당 6927만689원)에 팔려 내정가보다 182% 높았다.
박대원 상가뉴스레이다 연구위원은 "시중 유동자금이 상가로 유입되고 있는데다 동탄신도시는 4만여 가구의 배후단지를 확보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다만 낙찰금액이 너무 높으면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