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하는 모델은 일본식 3G CDMA방식의 초경량폰(모델명 A1405PT)으로 팬택과 AU의 듀얼브랜드로 일본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47(W)x93(H)x20(D) 크기에 무게가 98g으로 일본시장에서 가장 가볍고 작은 3G폰이 될 전망이다. 돌출된 부분을 최소화한 플랫폼 타입이어서 주머니나 핸드백에 휴대하기가 편리하며 경보버튼을 길게 누르면 경보음이 울리는 `방범기능`도 내장됐다.
팬택앤큐리텔 관계자는 "국내 최초 일본 휴대폰 진출이라는 점이 의미가 크다"며 "구체적인 공급수량은 시장반응에 따라 조절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말 일본 단말기 시장점유율은 NEC가 17%로 1위, 샤프가 14.6%로 2위, 파나소닉모바일이 14.5%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