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100주년…이마트, 역대 최대 규모 행사 펼친다

인기 완구 최대 50%·레고도 최대 40% 할인 판매
닌텐도 스위치 등 디지털 가전에 스포츠용품도 선보여
  • 등록 2022-04-21 오전 9:43:51

    수정 2022-04-21 오전 9:47:28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가 올해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 행사를 진행한다.(사진=이마트)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블록완구, 유아완구, 캐릭터완구, 디지털 가전, 야외 스포츠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마트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진행되는 첫 대형 행사인 만큼 지난해 대비 물량을 15% 이상 늘리고 고객 혜택도 키웠다.

먼저 이마트는 행사기간 동안 인기 완구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행사카드로 완구 전 품목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과 함께 ‘스타워즈 타포린백’을 전 점 1만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완구 전 품목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4000원 상당의 ‘콩순이 에코백(대형)’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인기 레고 40여종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레고 전 품목 10만원 이상 구매시 ‘레고 파우치(스타트팩 2입 포함)’을 전 점 1만개 한정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는 레고 클래식 90주년 기념세트를 이마트 단독 상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티니핑’의 다양한 캐릭터 완구를 풍성한 물량으로 기획했으며, 최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있는 포켓몬스터 관련 상품들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디지털 가전도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일주일간 ‘닌텐도 스위치’ 본체를 행사카드 구매시 2만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스위치 타이틀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아이와 함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용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3주간 삼천리와 협업해 단독 초저가 상품으로 기획한 ‘삼천리 팡팡 아동자전거 2종(다크블루·핑크)’을 행사카드 구매시 5만원 할인한다. 인라인·스케이트보드·휠스포츠용품 등 레져스포츠 상품도 행사카드 구매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윌슨 아동글러브, 패밀리 배드민턴 라켓(4PC), 스타 루키 축구공 등 다양한 야외 스포츠용품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태영 이마트 완구 바이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협력사들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진행하는 대형 행사인 만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고객 방문이 늘어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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