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의 마크 에델스톤, 최고 인기애널에 등극

  • 등록 2001-08-21 오후 1:24:11

    수정 2001-08-21 오후 1:24:11

[edaily] 모건 스탠리 딘위터의 반도체담당 애널리스트 마크 에델스톤이 2001년 2분기 월스트리트 리서치 보고서 온라인 열독률 집계에서 애널리스트 부문 1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리서치 전문기관 톰슨파이낸셜/퍼스트콜이 밝혔다. 마크 애델스톤은 작년 11월 인텔의 투자등급을 전격 하향했던 인물로 그 후 인텔의 주가가 23% 폭락해 더욱 유명해진 애널리스트다. 한편 인터넷의 전도사로 유명한 메릴린치의 헨리 블로짓은 매수추천을 했었던 E토이스, 웹밴, 펫츠닷컴 등이 도산함에 따라 20위권에서 밀려났다. 작년 1분기에 9위에 랭크됐던 모건스탠리의 인터넷담당 애널리스트 매리 미커 역시 이번에는 20위권에 드는 데 실패했다. 모건스탠리는 애널리스트 부문 열독률 탑 20 선정에서 1위부터 11위까지를 독식하는 등 총 15개를 휩쓸어 작년 10개에서 크게 증가했다. 특히 3위와 5위를 차지한 루이스 저하디와 존 크로스는 모건스탠리의 에델스톤 반도체팀 소속멤버다. 한편 가장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소속돼 있는 메릴린치의 경우 미디어담당 애널리스트 제시카 코헨만이 선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증권사 부문 열독률 탑 20에서는 북미지역에서만 300명의 애널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메릴린치가 1위에 랭크돼 24만664건을 보였고 111명의 애널리스트가 소속된 시티그룹의 살로먼 스미스 바니가 17만5250건으로 2위, 129명의 애널리스트가 있는 모건스탠리는 13만9909건으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골드만삭스, 5위는 UBS워버그, 6위는 리먼 브라더스였다. 한편 최근 투자은행들과 기업간 커넥션 의혹이 증폭되고 있음에도 불구, 애널리스트 보고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다 열독률 투자은행 20사의 보고서에 대한 수요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올해 2분기 무려 88% 늘어났다. 이번 집계는 퍼스트콜 시스템에 접속한 이용자들의 애널리스트들 리서치 보고서 클릭수를 합산해 도출된 결과로 웹사이트나 이메일을 통해 배포된 보고서는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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