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촬영도 되는 쌍안경 나왔다

  • 등록 2011-10-05 오전 11:44:04

    수정 2011-10-07 오후 6:07:45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3차원(D)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쌍안경(제품명: DEV-5)을 소니코리아가 5일 선보였다.

소니코리아는 "양안시차방식의 3차원 촬영방식은 쌍안경에서 더욱 구현하기 유리하다는 판단에서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풍경이나 생태 관찰, 스포츠 경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나 주로 아웃도어 시장의 디지털 액세서리로 포지션 될 예정이다.
▲소니의 디지털 레코딩 쌍안경(DEV-5)를 전시도우미들이 들어보이고 있다
3차원 촬영법은 독립된 2개의 렌즈가 풀HD영상을 각각 촬영한 후 화면을 겹쳐 3D 영상을 구현케 하는 `프레임 패킹` 방식을 채용했다.

두 개의 G렌즈에는 엑스모어 R CMOS 센서, 비욘즈 이미지 프로세서가 탑재돼 풀HD 2D/3D 영상과 정지화상촬영이 가능하다. 촬영한 영상은 3D 무안경 뷰파인더로 확인 가능하다. 또 HDMI 출력단자를 3D TV에 연결하면 고화질로 3D 영상 및 정지화상을 감상할 수 있다.

기본 광학 10배줌을 지원하며, 디지털 줌 사용시 최대 20배율의 줌을 지원한다. 전자식 줌 레버를 통해 단순히 줌을 당기는 것 만으로 0.9배에서 20배까지 조절 가능하며, 자동 초점(AF)기능도 지원한다.

여기에 손 떨림 보정기술인 `뉴 광학식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를 탑재해 최대 줌 배율에서 선명하고 안정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60P 프로그레시브 모드 방식으로 부드러운 화질을 제공한다.

그밖에 스테레오 마이크가 내장됐으며, GPS를 통해 촬영위치를 기록할 수 있다. 제품 무게는 약 1KG으로 강력한 휴대성을 지원한다.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컨수머프로덕트 사장은 "기존의 쌍안경이 `발견`의 기능에 머물렀던 반면, 디지털 촬영이 가능한 디지털 쌍안경은 `공유`라는 한 차원 높은 즐거움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정식발매일은 11월 9일, 가격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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