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2개 수상

메타버스 스킨·MID 등 플라스틱 소재 2건 수상
“기술·소재 융합한 차별화된 솔루션 도전에 의미”
  • 등록 2022-07-12 오전 9:38:19

    수정 2022-07-12 오전 9:38:19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이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시상으로,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한다. 이는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 2022 어워드에선 전 세계 약 50개국, 3200여개 디자인 제품들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롯데케미칼의 ‘메타버스 스킨’(METAVERSE SKIN)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광특성 투명플라스틱 소재로 3D 입체 라이팅 효과를 구현한 ‘메타버스 스킨’(METAVERSE SKIN)과 전기가 잘 흐르는 플라스틱 소재로 사용자 경험(UX·User Experience) 디자인을 구현한 ‘MID’(Molded Interconnected Device) 2건으로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부문 ‘Materials and Surfaces’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METAVERSE SKIN’은 최근 화두인 메타버스라는 테마를 가상과 현실의 공존이라는 개념으로 제품에 적용하고자 공간의 변화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미래 자동차의 조명 효과로 기획했으며, 자동차 내장 도어 트림이나 가니쉬 트림으로 활용할 수 있다.

‘MID’는 LDS(Laser Direct Structuring)라는 소재에 의해 제품이 더 얇아질 수 있고 제품 형상에 대한 제약도 극복할 수 있다는 스마트함을 강조함과 동시에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전달하고자 했으며, 정보통신(IT) 기기 또는 모빌리티 내장 부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이번 수상은 여러 기술과 소재를 융합해 차별화된 솔루션에 도전한 점에 의미가 있다”며 “롯데케미칼은 기능부터 디자인까지 고객 제품의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롯데케미칼 디자인테크 부문은 차별화된 컬러 소재 디자인 개발은 물론, 고객사에 선제 제안을 통해 제품 기획 단계부터 가치를 높여주는 맞춤형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MID’(Molded Interconnected Device) (사진=롯데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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