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창립 22주년 기념식

  • 등록 2003-12-09 오전 11:16:31

    수정 2003-12-09 오전 11:16:31

[edaily 박호식기자] 통신산업 100년 역사와 경륜을 가진 KT(030200)가 10일로 공사창립 22주년을 맞는다. 민간기업으로 출범한지 2년째다. KT는 9일 분당 본사 대강당에서 이용경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사 2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용경 사장은 기념사에서 "공사창립은 22주년 이지만 진정한 민간기업의 틀을 갖춘지는 1년 6개월이란 유아기에 불과하다"며 "1년 6개월된 어린아이가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하듯이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네트워크 프로바이더로서가 아니라 네트워크에 부가가치를 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체제 구축을 통해 전문경영인 체제, 투명경영, 윤리경영, 지배구조 우수기업의 모범으로 인정 받아 국내외 평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며 "또한 창사이래 최초로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루어낸 것은 임직원 모두의 동참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밖에도 "2년 연속 1% 이하의 최저 성장율을 기록하고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경영현실에 대해 위기를 기회로 삼는 KT인이 되어달라"며 "민간기업으로서는 걸음마 단계인 KT가 융합의 시대를 리드하는 혁신의 선봉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각 분야 최우수직원 15명에게 1000만원씩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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