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이 소방청과 함께 소방공무원 자녀를 대상으로 100년간 대학 학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G그룹은 어제 중구 KG타워에서 곽재선 KG그룹 회장과 이흥교 소방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년 장학금 후원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KG그룹은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다 순직한 소방공무원과 현장활동 유공 우수 소방공무원의 대학생 자녀에게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을 지원하고 앞으로 100년간 지속해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순직 소방관분들의 예우 지원뿐만 아니라, 소방가족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