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판 회사채 등급 BBB+로 상향

한신평, 쌍차 판매계약 종료 불구 GM대우 효과
  • 등록 2007-04-02 오전 11:18:09

    수정 2007-04-02 오전 11:31:55

[이데일리 김병수기자] 한국신용평가는 대우차판매(004550)의 제30회, 제33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한신평은 이번 평가에서 신차 판매호조와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힘입어 자동차판매부문의 영업실적 향상 추세가 지속될 전망인 점을 고려해 평가했다고 강조햇다.

쌍용자동차와의 판매계약 종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지엠대우의 토스카와 윈스톰 등 신차 효과의 본격적인 발생으로 판매실적이 양호한 증가세를 기록했고, 구조조정 성과에 힘입어 수익성이 향상되면서 원활한 현금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또 건설사업부문은 주택부문 '이안'과 고급주택부문 '액소디움'의 브랜드인지도 제고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향후에도 건설사업 확대전략과 송도부지의 개발 현실화로 외형성장 및 수익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택부문의 매출채권 부담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관련한 우발채무(지급보증과 채무인수) 부담이 늘어난 상태지만, 분양실적과 사업장 입지조건 등을 감안할 때 대규모 우발채무 현실화나 매출채권 부실화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은 ▲자동차판매와 건설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사업지위 ▲인천 송도매립지의 개발계획에 따른 자산가치 ▲자회사인 우리캐피탈㈜의 실적 개선 ▲건설사업의 운전자금 및 우발채무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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