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최한나기자] 신한카드는 4일 창립 2주년 기념식을 갖고 `F1카드`의 성공적 출시와 지난 3월 이후의 흑자전환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한카드 홍성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존의 리스크 관리 능력과 F1카드라는 마케팅 툴을 이용해 업계 선두권 진입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F1카드`는 원금 상환 없이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신용카드로 지난 5월초 출시돼 한달동안 2만장 가량이 발급됐다. 신한은행 굿모닝신한증권 신한캐피탈 등 신한금융지주 자회사의 금융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으며, 카드사용으로 누적된 포인트를 이용해 대출 원리금을 갚을 수 있는(F1 엘리트론) 등 다양한 부가혜택이 제공된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는 창립 유공직원 및 업무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기념식 후에는 여직원을 위한 메이크업 강좌도 진행됐다.
한편 신한카드는 창립 2주년 및 F1카드 출시를 기념해 6월 한달 동안 전 임직원이 F1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