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매출·영업익 등 실적목표 상향

매출 5조1020억원·영업익 4544억원 달성계획
  • 등록 2005-09-09 오후 2:58:04

    수정 2005-09-09 오후 2:58:04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수주액 등의 실적을 당초 목표치보다 상향 조정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목표실적을 매출액 5조1020억원(종전 5조119억원), 영업이익 4544억원(종전 4410억원), 경상이익 4588억원(종전 4009억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올해 수주액 목표도 6조8246억원(종전 6조2048억원)으로 높였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목표치 조정은 은평뉴타운 수주, 화성열병합발전소 수주, 건축민간분야 수주증가 등으로 상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러한 목표조정이 달성될 경우 5조원대의 매출액과 17조원대의 수주잔고 확보라는 외형적인 성장은 물론 경상이익율 9%라는 내실성장까지 이룰 수 있을 전망"이라며 "향후 주택사업부분의 강점 극대화 이외에 SOC사업과 BTL사업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해외사업은 지역경쟁력을 보유한 나이지리아와 유가인상으로 기회요인이 있는 카타르, UAE 등 중동을 중심으로 사업을 집중한다는 전략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은 "8.31 부동산대책이 주택사업의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서울·수도권을 벗어나 지방 실수요 중심의 시장에서 분양을 지속해 왔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토마토에 파묻혀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