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7일 오후 경남 합천군 해인사에 거행된 '해인사 비로자나불 복장의식법회'에 보낸 국태민안발원문에서 이같이 말하고, "중앙과 지방, 도시와 농촌, 노와 사, 대깅버과 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남북이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평화와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우리를 지킬만한 넉넉한 힘을 가지고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면서 세계속의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노 대통령의 국태민안발원문은 다른 복장(腹藏, 불상을 조성할 때 불상 안에 사리와 불경, 귀중품 등을 넣는 일) 유물과 함께 비로자나불상에 영구 봉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