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당정역 착공·병점역사 신설 추진

  • 등록 2008-06-17 오전 11:00:00

    수정 2008-06-17 오전 11:00:00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국토해양부는 17일 경북선 당정역이 오는 19일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당정역은 군포역-의왕역 사이에 신설되며 군포역으로부터 남쪽 1.2km 지점에 위치하게된다. 역사는 철근콘크리트 2층 규모로 지어지며 총 공사비는 300억원이 투입된다.

내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국토부는 당정역이 개통되면 서울 시청역까지 5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부는 동탄 신도시 주민들의 전철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병점 차량기지내 전철역사 신설 공사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친 뒤 이르면 7월 중순경 착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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