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눈폭탄 20cm..고속道 일부구간 진입통제

도로공사, 양재 수원 등 영업소 교통통제
  • 등록 2010-01-04 오전 10:48:23

    수정 2010-01-04 오전 10:50:58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4일 폭설로 고속도로 정체 구간이 확대되고 있으며 항공기 결항도 늘고 있다.

국토해양부와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반포~달래내고개 11km와 오산~안성 10km 등 총 21km 구간에 걸쳐 정체를 빚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서울방향은 오산~신갈 13km와 서울요금소~양재 14km, 서초~한남 4km 등 총 31km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일산 방향은 계양~장수 10km와 판교~일산~구리 방향은 송파~판교 6km와 강일~하남 6km 구간에서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서창~월곶 5km, 광교터널~신갈분기점 8km, 반월터널 부근에서, 인천방향은 안산~서안산 3km, 동수원 부근 2km , 마성양지터널 부근에서 정체 중이다.

도로공사는 현재 경부고속도로 양재, 수원, 오산, 판교영업소에서 교통통제를 하고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 중동, 송내, 송파는 판교 방향 진입 불가, 장수는 진출 불가, 서하남은 양방향 진입 불가, 영동고속도로 군포, 월곶영업소는 진입 불가라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달래내고개 부근(부산방향)의 정체가 심해 서초, 양재 나들목의 진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폭설로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다. 국토부는 인천공항의 경우 항공기 제빙작업으로 27편이 출발 지연 중이라며 김포공항도 활주로 결빙으로 항공기 이착륙을 제한, 95편이 결항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적설량은 서울이 17.3cm, 인천 19cm, 수원 16.4c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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