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낙천대→롯데캐슬`로 바꿔달라" 소송

"`롯데낙천대`는 단종이 결정된 브랜드" 주장
  • 등록 2006-10-30 오후 12:14:24

    수정 2006-10-30 오후 12:14:24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아파트 입주자들이 "브랜드를 바꾸기 위해 보수공사를 했는데도 구청측이 아파트 브랜드 명칭 변경을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다.

롯데낙천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30일 "거액을 들여 보수공사를 하는등 브랜드 명칭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는데도 명칭 변경을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며 동작구청장을 상대로 아파트 명칭변경거부처분 취소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아파트 명칭을 `롯데캐슬`로 바꾸기 위해 구청에 전화질의를 통해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 7억여원을 투입해 보수공사를 한 뒤 구청에 명칭 변경을 신청했는데도 명확한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당연히 아파트명칭 변경이 되는 것으로 신뢰해 출입문 신설, 석조공사 등 7억여원이 넘는 돈을 들여 공사를 하고 아파트명칭변경신청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롯데낙천대 아파트`는 준공 당시 이미 단종이 결정된 브랜드이므로 명칭 변경을 신청한 것"이라며 "다른 구청도 `수락 파크빌`, `화곡 푸르지오`, `문래 자이`, `우장산 롯데캐슬`, `문정 푸르지오`, `현대 홈타운` 등 브랜드 명칭을 바꿔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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