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생방송 시청자 참여 전화노래방 신설

‘즉석노래방’, ‘전화노래방’, ‘출동! 달구지 노래방’ 등 다양한 코너 운영
  • 등록 2008-06-13 오후 2:11:32

    수정 2008-06-13 오후 2:28:03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수도권 최대 케이블 TV 방송사(MSO)인 씨앤앰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시청자 전화노래방 ‘즐거운 오후3시’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씨엔앰 지역채널인 ‘C&M Ch4’를 통해 6월 16일 첫 선을 보이는 ‘즐거운 오후 3시’는 기존 라디오 프로그램 형태의 시청자 참여 패턴을 TV 스튜디오에서 재현한다.

이 프로그램은 노래교실 강사 등으로부터 매회 1곡씩 노래를 배운 뒤 그 노래를 불러보는 ‘즉석 노래방’, 시청자들의 노래실력을 뽐내는 ‘전화노래방’, 이웃들의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그들의 노래를 들어보는 ‘출동! 달구지 노래방' 등으로 구성된다.

회사측은 가까운 이웃과 친지들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수 있고, 동네주민들의 노래 실력을 TV로 검증 받을 수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했다.

‘즐거운 오후 3시’의 MC는 재치 있는 입담과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무장한 신세대 트로트 듀오 바나나(재영,나무)가 발탁됐다.

한편 16일 첫 회 방송에는 가수 장미화가 특별 출연해 첫 방송을 축하하고 직접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노래를 가르쳐 주는 등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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