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반지의 제왕 온라인` 퍼블리싱

  • 등록 2007-11-06 오전 11:43:50

    수정 2007-11-06 오전 11:43:50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NHN(035420)의 게임 포털 한게임은 미국 유명 게임개발사 터바인이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반지의 제왕 온라인: 어둠의 제국, 앙그마르` 퍼블리싱을 맡는다고 6일 밝혔다.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J.R.R 톨킨의 동명소설을 게임화한 것으로, 지난 국제게임쇼 E3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원작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방대한 세계관과 영화 이상의 화려한 그래픽, 풍부한 컨텐츠를 선보여 원작의 분위기를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엘프, 드워프, 휴먼, 호빗의 네 가지 캐릭터와 함께 원작에 충실한 7가지 클래스와 10가지 직업, 7가지 제조직업 등 기존 RPG와 차별화된 다양한 직업군 설정이 가능해 게이머들은 다양한 조합으로 수천 가지의 특성을 지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또 게이머가 직접 몬스터로서 게임에 참여하는 몬스터 플레이(PvMP: Player vs Monster Player)와 다른 게이머와 함께 반지 원정대를 결성해 전투를 즐기는 게임 내 커뮤니티 시스템이 특징이다.

터바인의 CEO 짐 크로울리는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세계 각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매력적인 콘텐트"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게임 퍼블리셔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 NHN과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한국 서비스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NHN 김창근 퍼블리싱 본부장은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화려한 그래픽과 완성도 높은 게임성은 물론 한국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게임 시스템으로 2008년 국내 콘텐트형 MMORPG 시장에 새로운 열풍을 몰고 올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반지의 제왕 신드롬을 기록하기도 했던 원작 및 영화 이상의 감동을 선사해,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터바인은 `던전 앤 드래곤 온라인`,`애쉬론즈 콜` 등 MMORPG로 유명한 북미 1세대의 온라인 게임 개발사. 회사측은 오는 8일부터 개최되는 지스타2007를 기념해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프로듀서 제프리 스티펠(Jeffrey Steefel)과의 인터뷰 및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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