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 1명 추가 발견..사망자 15명으로 늘어

  • 등록 2015-10-03 오후 8:11:08

    수정 2015-10-03 오후 8:11:08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지난달 5일 추자도를 출항한 직후 부근 해상에서 전복된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의 실종자인 공모(43. 충북 진천)씨의 시신이 발견돼 사망자가 15명으로 늘어났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2일 오후 2시 45분께 전남 가거도 동쪽 43km 해상에서 실종자인 공모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돌고래호가 전복된 추자도 부근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65km 가량 떨어진 곳으로, 이 일대를 수색하던 해군 함정이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알렸다.

해경은 시신에서 DNA를 채취해 이날 오후 3시께 공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파손된 채 모습 드러낸 돌고래호 (사진=연합뉴스)
공씨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현재까지 승선 인원 21명 중 15명은 숨졌고 3명은 무사히 구조, 실종자는 3명이다.

한편, 돌고래호는 지난 5일 추자도 신양항에서 출항해 전남 해남 남성항으로 가던 도중 통신이 끊긴뒤 다음날 오전 6시25분께 추자도 인근 해역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 상큼 플러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