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에 먹은 잣 10알… 뱃살 고민 날려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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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02-15 오후 2:00:00

    수정 2007-02-15 오후 2:00:00

[조선일보 제공] 5kg 가볍게- 잣

과식과 폭식을 자주 하는 이들에게 나타나는 뱃살. 내장 사이에 지방이 축적된 내장 비만일 가능성이 높다. 혹시 배꼽 둘레와 윗배 쪽에 살이 많이 찐 타입이신지. 무분별하게 안주를 섭취하는 ‘술배’도 여기 포함된다. 내장 비만은 성인병의 원인이기 때문에 무조건 빼고 볼 일인데,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게 급선무다.
 
설날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잣을 추천한다.
잣 기름은 혈관을 깨끗이 하는 리놀레산 등 식물성 지방으로, 중성지방을 녹이는 효과가 있다. 잣을 매일 10알 이상 공복에 먹으면 뱃살 빼는 데 효과적이다. 흡연가는 니코틴 유혹을 잣으로 대치해 뱃살 빼기와 금연,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자.



5살 젊게-대추


대추처럼 속담에 자주 등장하는 식품도 드물다. ‘대추 보고 안 먹으면 늙는다’ ‘대추씨처럼 단단하다’ ‘양반에게 아침 대추 1개는 해장’ ‘대추는 부부 화합의 묘약’ 등 하나같이 대추가 강장 식품이란 속뜻으로 담고 있다. 대추에는 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미네랄 등이 고루 들었다.
 
노화의 주범인 체내 활성산소가 생성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풍부하다. 대추는 혈기(血氣)를 보강한다. 때문에 갱년기질환의 한약재로도 사용된다. 생 대추와 마른 대추는 비타민C 등의 함량에 다소 차이가 날 뿐 효능은 비슷하다. 대추를 매일 3~4알 정도 먹거나, 마른 대추 5알을 생강 1/4조각과 함께 끓는 물에 달여 대추차로 복용하면 좋다.

 
5시간 더 활기차게-곶감


피로에 드링크제는 떠올려도 곶감은 생각하지 못한다. 그런데 곶감은 피로 회복제로 손색이 없다. 곶감의 당분은 과당, 포도당 등 천연복합당으로 손상된 체력을 빨리 회복시킨다.
 
특히 곶감 겉면에 묻은 흰 가루는 포도당 등 영양소가 농축된 것으로, 남성의 정력 강화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곶감은 100g 당 비타민C 함유량이 사과의 8배. 꾸준히 먹으면 모세혈관이 튼튼해지며 면역력도 강화된다.
 
이번 설에 수정과를 만들 때는 곶감 양을 넉넉히 잡고 곶감이 풀어져 국물이 탁해져도 진하게 먹길 권한다. 곶감 꼭지 부분에 있는 흰 실 같은 심줄은 변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제거하고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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