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FSN, `틱톡` 광고 대행 소식에 2일째 `급등`

  • 등록 2019-06-07 오전 9:40:29

    수정 2019-06-07 오전 9:40:29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퓨쳐스트림네트웍스(214270)(이하 FSN)가 자회사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 광고 대행 소식에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 현재 FSN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5원(20.30%) 오른 1630원을 기록 중이다. 틱톡 광고 대행을 통한 실적 개선 기대에 지난 5일 7% 넘게 오른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FSN은 자회사인 비헤이브글로벌이 틱톡과 광고 대행 계약을 체결해 중국과 글로벌 인터내셔널 광고 대행 권한을 취득하게 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틱톡은 현재 150여개국에서 75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특히 틱톡은 지난해 1분기와 4분기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이다.

김세중 비헤이브글로벌 김세중 공동대표는 “틱톡은 최근에도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글로벌 마케팅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제안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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