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가스,LG파워 지분매각 지연.."매수"하향-동원연

  • 등록 2001-10-15 오후 2:34:49

    수정 2001-10-15 오후 2:34:49

[edaily] 15일 동원경제연구소는 극동도시가스에 대해 출자회사인 LG파워의 지분매각이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의견을 "적극매수"에서 "매수"로 한단계 하향조정하며 6개월 목표주가는 1만54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LG파워의 지분매각이 지연되더라도 내년 EPS가 올해 대비 26.7%증가한 3400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일 종가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7.7%에 달하는 점 ▲올해 예상이익에 근거한 PER가 4.8배로 업종평균 5.7배를 15.8% 하회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투자매력은 높다고 말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던 극동가스(15360)의 LG파워 지분매각은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기존의 협상대상자로 알려졌던 미국 Mirant와의 협상이 결렬되고 다른 해외 에너지업체를 상대로 매각협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작년 9월 영업개시 후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LG파워의 열판매 손실분 196억원을 한전이 보전해 주었고 올해 하반기에 예상되는 손실금도 한전이 보전해 주기 때문에 극동가스의 지분법 평가손실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극동가스의 올해 3분기 영업적자폭은 전년대비 확대됐는데 이는 올해 4월부터 하향조정된 투자보수율이 가장 큰 요인이며 이밖에 인건비 등의 각종 판관비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산자부가 내년부터 도시가스 소비자요금 산정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발표, 일부에서는 요금제도 개선이 업계의 영업이익률을 크게 하락시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지만 극동가스를 비롯한 서울지역 업체는 1년에 한번씩 공급비용을 조정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귀화 선수 송의영..누구?
  • 아스팔트 위, 무슨 일?
  • 한혜진 시계가?
  • 이런 모습 처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