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조선 1월 수주량 中 이어 2위..선가는 상승세

세계 선박 수주량 257만CGT..전년비 26%↓
韓 1월 수주량 97만CGT 수주..中 136만CGT
신조선가지수 181.27..전년대비 11% 상승
  • 등록 2024-02-13 오전 9:46:12

    수정 2024-02-13 오전 9:46:12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지난달 글로벌 선박 수주 시장에서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13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서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세계 선박 수주량은 257만CGT(96척)으로, 전월(252만CGT) 대비 2%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8만CGT와 비교해 26% 감소한 것이다.

한국은 97만CGT(32척, 38%)를 기록하며, 136만CGT(41척, 53%)를 수주한 중국에 이어 2위를 나타냈다.

1월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118만CGT 감소한 1억2560만CGT이며, 이 중 한국은 3869만CGT(31%), 중국 6217만CGT(50%)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한국은 85만CGT 감소, 중국은 15만CGT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한국 2%, 중국 12%가 각각 증가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한편, 1월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6(11%) 상승한 181.27로 지속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억65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8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2~24k TEU) 2억37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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