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주택전시관 이달 26일 개관

지상 3층 규모,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도보거리
SH공사, 은평뉴타운 첨단 쓰레기 수송관로 도입키로
  • 등록 2005-12-12 오후 1:48:26

    수정 2005-12-12 오후 1:48:26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은평뉴타운 주택전시관을 오는 26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은평뉴타운 주택전시관은 당초 지난 7월말 개관할 예정이었지만 발코니 확장 및 주방 보조주방 설치 등 평면개선과 마감수준을 높여 이번에 개관하는 것이라고 SH공사측은 말했다.

은평뉴타운 1지구내 공공청사 용지에 건립되는 주택전시관은 지상 3층 규모로 대지면적 8125㎡(2458평), 연면적 3102㎡(938평)에 5개 평형의 모델하우스와 30평 규모의 은평뉴타운 홍보관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도보로 6분거리에 위치해 있고, 153대 규모의 주차장도 완비하고 있다.

SH공사는 "은평뉴타운 건립평형으로는 공급면적 기준 24평형, 34평형, 41평형, 53평형, 65평형의 5개평형"이라며 "은평뉴타운 1지구에 대안입찰로 참여한 시공사가 자사 브랜드로 평형별로 책임시공해 고품격아파트에 명품브랜드 이미지를 더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1지구 시공사 및 아파트 브랜드는 롯데건설 롯데캐슬,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대우건설 푸르지오 등이다.

한편 SH공사는 생활쓰레기를 지하에 매설된 수송관로로 이송해 분리한 후 자원회수 시설에서 소각하는 `쓰레기 수송관로 시스템`을 대규모 단지로는 서울시내에서 처음으로 은평뉴타운에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쓰레기 수송관로 시스템`은 악취 및 수거차량 소음, 쓰레기 적치물로 인한 미관 저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주민이 직접 생활쓰레기를 동입구의 투입구에 넣으면 지하 수송관로를 통해 수거하는 편리하고, 위생적인 최신 설비이다. 현재 국내에는 용인수지, 인천송도지구에 적용해 사용중이다.

SH공사는 "은평뉴타운 환경플랜트 건설사업에 총사업비 566억원을 들여 쓰레기 수송관로와 자원회수시설을 건설하게 된다"며 "턴키입찰방식으로 연내 발주해 내년 3월 업체선정과 동시에 패스트트랙 방식에 의해 조기착공하고, 2007년말 은평1지구 아파트 입주에 맞추어 준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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